서른, 아홉
서른, 아홉 2022. 02. 16 ~ 2022. 03. 31 연출: 김상호 극본: 유영아 촬영: 이현, 황태준 미술: 이태훈, 김지오 음악: 권영찬 출연: 손예진, 전미도, 김지현, 연우진, 이무생, 이태환 난 드라마를 볼 때 항상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. 서른, 아홉은.. 장면이라기 보다는 플롯?에 더 가까운 것 같은데, 마지막화에서 나온 진석의 플롯이 기억에 남는다. 찬영이 죽기 전, 진석과 찬영은 짧지만 많이 둘만의 시간을 보냈고 찬영이 죽은 후엔 진석이 찬영의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는 장면들이 나온다. 분명 그 아파트에는 여전히 찬영의 냄새가 남아 있을 것이다. 특히 퇴근 후 현관문을 열고 들어 왔을 때, 마치 찬영이 살아있는 듯이 찬영의 냄새는 그 공간을 가득 채운채 진석을 맞이할 것이다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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